[날씨] 당분간 일교차 심해…대기 건조, 강원영동 강풍

2022-04-19 2

[날씨] 당분간 일교차 심해…대기 건조, 강원영동 강풍

이제 낮에는 반소매 차림도 제법 보이죠.

내일도 한낮엔 봄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22도를 보이겠고요, 경주는 28도로 평년 기온을 8도나 웃돌면서 살짝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 저녁은 여전히 한 자릿수 보이면서 일교차가 심하겠습니다.

한편,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건조특보가 또 한차례 확대됐습니다.

이제 동쪽 대부분과 서울을 비롯한 서쪽 많은 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 낮부터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각종 화재 사고에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데요, 영남지역의 대기가 불안정합니다.

영남 곳곳으론 저녁까지 빗방울도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대기 정체로 오전에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할 텐데요, 오후부턴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서서히 공기 질 상황이 나아지겠습니다.

모레는 아침부터 낮 사이 제주와 경남 남해안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금요일 오전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도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주말엔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내일날씨 #중서부미세먼지 #큰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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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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